9일, 경기도청 앞에서 이주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평등하게 지급하라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센터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사진: 경기이주공대위)
경기도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 또한 엄연히 한국 사회를 함께 꾸려가는 일원입니다. 또한 전염병이라는 전지구적 재난 앞에 외국인 주민 또한 평등하게 건강권과 사회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여전히 경기도민에 외국인 주민은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재난 소득 정책으로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명시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분노한 것입니다.
* ‘경기도재난기본소득’ 및 다른 수당 또한 모든 외국인주민에게 차별 없이 지급하라!
* 재난 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지역 사람들을 구분해서 차별말라!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경기도민으로서 이주민도 인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