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정당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 용기 내어 진정을 제기한 이주노동자가 노동청 안에서 폭력을 당하고 수갑이 채워져 연행되는 현실. 이것이 과연 인권을 말하고, 노동 존중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입니까?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그 순간만큼은 보호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