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6일 문경가은사람과공간 수련원에서 미얀마와 한국의 민주주의 상황을 비교해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며 그 동안 참아왔던 미얀마 분들과 함께 감정을 털며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수윈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에서 주최한 6.10 민주항쟁 35주년 및 수원민주사랑어울림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까지 되어서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주의를 배우고 싶은 미얀마 청년들에게 가장 뜻 깊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 저희에게 힘이 되어주신 수원민주화 사랑 동지분들을 만나서 반갑고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향의 사태로 슬프고, 분하고 답답한 감정들을 잠시 녹이고 앞으로를위해 다시 기운이 얻어온 이 워크숍을 먼저 제안해주신 조귀제 선생님, 워크숍진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주고 하나 하나를 신경해주신 이은아 선생님, 단체 티셔츠 후원해 주신 비오비더원 정연식 대표님, 맛 있는 미얀마잡채(짜산조), 반찬와 간식을 직접 만들어 가져온 미얀마 청년들, 간식을 하나식 포장해서 나눠준 다혜쌤, 그리고 워크숍 동안 한 마음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해주신 단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미얀마에 민주화꽃이 다시 필 때까지, 세계의 모두 시민들의 권리를 잘 지킬 수있을 때까지, 우리사회에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날까지 함께 해 주십시요! 함께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